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에 대한 WTO 제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입금지 철회 요청에 대해 "지금은 한 마디로 수입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한 총리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한 총리는 "수입하고 하지 않고는 우리의 주권이기 때문에 안심할 때까지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결정 권한은 한국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을 언급하면서 "우리 마음대로 수입 금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한 총리는 "내부적으로는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수 없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원은 "협정에 가입돼 있는데 어떻게 마음대로 하느냐"고 반박했고, 한 총리는 "할 수 있다"고 재차 답변했습니다.
또한, 한 총리는 "국민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니 우리가 우리의 정책으로서 수입하지 않는 것"이라며 "수입하지 않는다, 하는 것만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본 정부로부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회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최근 진행된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 유출로 인한 문제와는 별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원은 IAEA의 후쿠시마 앞바다 안전성에 대한 입장을 문제 삼으며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IAEA 입장은 적극적으로 신뢰하면서 후쿠시마 앞바다의 안전성 의견은 믿지 않는 것은 설득력이 있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이 본 기사들을 살펴보면 평택 환전소에서 외국인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이 이미 해외로 도주했다는 소식, 한 고교생이 쏘아올린 헬륨 풍선이 성층권에서 거제와 대마도를 지난 촬영 영상, 프리고진 사망 전에 공개된 영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첫 레즈비언 부부의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과 추락사한 경찰관 일행 8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소식, 필리핀 복싱 영웅 파키아오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등도 많이 본 기사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에 대한 이슈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은 수입금지 결정에 대한 주권과 전략적인 이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민 보호를 위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IAEA의 입장을 믿지 않고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다양한 기사들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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