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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 대통령, 이번주 개각...국방라인 일괄교체?

by 이슈체크tv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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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중폭 장관 개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몇몇 부처의 장관 교체가 이루어지며, 국방 분야를 보조하는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국방비서관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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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히 말하자면, 이번 주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 후 새롭게 임명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따라 이번 주 12일에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 중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이명박 정부 때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던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위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육사 37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의 이름도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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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실 제2차장과 국방비서관을 같이 교체할 가능성을 고려 중입니다. 이에 따라 임종득 안보실 제2차장의 후임으로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육사43기)이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교체 배경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핵협의 그룹(NCG)과 한미일 연합훈련 등 한미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국방부의 정무능력 부족이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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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인기 대응과 군의 납품 비리 등의 문제가 올 초부터 이어져오면서 이따금 화두가 되었습니다.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들은 현재 정부의 국정 철학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 정책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윤 대통령은 국방·안보라인의 장관과 참모진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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