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인 김태우에 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각각 10억원 이상 가치의 아파트를 소유했지만, 강서구에는 월세 60만원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태우 후보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재산 신고에 따르면, 김 후보는 본인 명의로 성남 분당구에 10억5100만원짜리 아파트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0억400만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규정하고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강서구에서는 매달 60만원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이라고 말하며, 김 후보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지적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자신이 귀책 사유로 40억원의 보궐선거 비용을 치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거구에서는 1000만원 전세에 거주하면서 선거구 밖에서는 20억원 이상의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권 대변인은 "민주당은 김 후보의 부동산 내역을 사전에 몰랐다면 무능하며, 알고도 김 후보를 공천했다면 강서구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은 또한 김 후보에게 분당과 성수동에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라며 염치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김 후보의 부동산 내역을 미리 알지 못했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공천했다면 국민의 민심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인 신주호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인천시 계양구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주장이 맞다면, 이 대표는 작년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 밀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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