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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인촌, MB정부 블랙리스트 부인

by 이슈체크tv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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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문체부 장관 재직 당시에 있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블랙리스트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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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전 정부에서 임명된 문화예술 기관장에 대한 일괄사퇴 종용과 특정 문화예술단체 지원 배제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전 정부에 임명된 기관장들에 대해 일괄사퇴를 종용한 바는 없었고, 특정 단체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바 역시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직 기관장들이 제기한 해임 무효확인 소송에서 국가가 패소한 결과에 대해서는 "절차상 문제 등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블랙리스트는 없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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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욕설 논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1인시위 학부모에 대한 '세뇌'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왜곡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발언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해의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에 대해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경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가장 우선순위에 관한 질문에 "문화로 행복한 국민과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과 사업이 현재의 사회적, 기술적 환경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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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과 감사원의 처분요구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조치를 이행하고 자체 조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유 후보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충분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입장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밝혀졌으며, 이는 유 후보자가 출근하는 모습과 인터뷰 내용을 담은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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