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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 국경 개방, 3년7개월만의 해외주민 귀국

by 이슈체크tv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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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7개월 만에 북한이 국경을 공식 개방하고,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북한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되었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악성전염병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방역 등급을 조정함으로써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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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인원들은 1주일 동안 의학적 감시를 받을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해외 거주 주민들의 귀국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 아래 북한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유행을 이유로 사실상 국경을 폐쇄하여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에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면서 방역 등급을 낮추는 한편, 국경 폐쇄와 같은 주요 조치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팬데믹 극복 분위기 속에서 북한은 7월부터 전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등 방역 기조 변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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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국 대표단의 북한 입국이 이뤄진 것은 물론, 북한과 러시아, 중국 간의 항공편이 복귀하면서 국경 개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민항당국은 고려항공에 대해 평양-베이징 노선 운영을 승인하였으며, 이미 몇 차례의 운항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방역 등급 조정을 통해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서 장기간 머물던 노동자나 유학생, 외교관 등이 귀국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를 통해 사회 경제 활동 활성화 및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자 하는 의도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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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북한 국경 개방과 귀국 조치가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북한의 국제적인 지위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는 북한 내부에서의 경제적과 정치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북한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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