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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시 공무원, 퇴근 후 운동에 '야근비' 부정수령 적발

by 이슈체크tv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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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198명이 야근비를 부당 수령하는 등의 부정행위로 감사원에 적발되어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개인 용무나 운동 후에도 청사로 돌아와 야근비를 신청하는 행위를 반복했으며, 감사원은 이러한 행위가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최소 3차례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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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 공무원은 저녁 식사 후 청사로 돌아와 48만 원의 야근비를 허위로 받았고, 또 다른 공무원은 운동 후 야근비를 신청하여 49만 원을 부당하게 수령했습니다. 또한, 병가나 공가를 내고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사례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들 중 한 공무원은 병가를 낸 뒤 이탈리아로, 또 다른 공무원은 연가를 내고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로 여행을 갔습니다.

또한, 일부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아 김영란법을 위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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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원은 배우자와 함께 건설업체에서 접대받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부정행위에 대해 서울시는 감사원의 통보를 받고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00일 특별감찰 등의 전방위적인 직무감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무원들의 직무 윤리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키는 한편, 공무원들의 야근비 부당 수령에 대한 감사와 징계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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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투명한 직무 수행을 통해 공무원들의 직무 윤리를 높이는 것이 사회적 요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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