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인 궤도(본명: 김재혁)가 정부 기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직원으로서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해 영리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최근에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궤도는 약 5년 동안 '안될과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료 광고와 강연 등을 통해 수익을 갈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채널은 궤도가 지분 소유자인 '모어사이언스'라는 기업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감사원은 궤도의 이런 행태는 국가공무원의 업무 규정에 반한다며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궤도는 또한 다른 유튜브 채널 출연이나 강연, 라디오 출연, 방송, 저술 및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8947만 원의 추가 소득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정 위반 사실이 알려진 궤도는 "규정에 대한 이해와 준수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며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엄정한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업무에는 소홀함이 없었으며, 사직 의사를 밝힌 지난해 8월부터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직하지 못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 따라 궤도에 대한 올바른 징계 조치를 할 것을 재단에 요청했으며, 징계 수위는 재단의 자체 감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궤도는 9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궤도의 겸직금지 규정 위반 사건으로 인해 유튜버의 활동과 인기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운영하는 채널과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나 이후 활동 방향, 그리고 재단에서 내릴 징계 결과에 대해 많은 이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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