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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83세 패션아이콘 박근형, BIFF 첫 등장, 60년 연기

by 이슈체크tv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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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설적인 배우 박근형이 연기 인생 6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빛나는 무대를 밟아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박근형의 우아함과 매력, 무엇보다는 동료 배우들과의 뛰어난 조화로운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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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에 위치한 테마파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 스포트라이트는 영화 '소풍'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소풍'의 감독인 김용균, 배우 이한, 나문희, 김영옥, 그리고 박근형이 참석해 60년 넘는 자신들의 연기 인생을 담아내는 황혼기에 피어난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영화 '소풍'에서 박근형은 태호 역을 맡아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추억의 고향 남해를 지키는 역할을 담당, 동료 배우인 나문희와 김영옥과 함께 오랜 우정을 유지하며 고향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이는 동시에 박근형의 고요하고도 절제된 연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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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의 앙상블은 물론 그는 멋진 시니어 패션으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근형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패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80대인 그의 세련된 패션 센스가 여전함을 입증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총 69개국에서 제작된 209편의 작품이 4개 극장, 총 2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CGV, 그리고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풍'이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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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박근형, 그리고 나문희, 김영옥 등의 대표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역량과 영화의 세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기대감이 증폭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행사와 영화 상영을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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