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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롭, 9시즌 후 리버풀 이별 예정

by 이슈체크tv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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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의 주장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오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8년 반의 긴 시간 동안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의 장엄한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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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리버풀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에너지 고갈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팀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던 그는, 이번 결정이 자신에게 딱 맞는 순간이라며 더 이상 리버풀에서 일을 계속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8년 반의 시간 동안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유럽 축구의 최고봉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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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팀을 이끄는 동안 6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특히 2018~2019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20시즌에는 EPL 우승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서의 통산 성적은 317경기에서 199승 74무 44패라는 빼어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리버풀 구단은 클롭의 사임 결정에 대해 존중의 의미를 표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능력을 인정하며 그가 남긴 놀라운 성과를 기리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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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후임으로는 현재 레버쿠젠을 이끄는 사비 알론소나 브라이튼을 지도하는 로베르토 데제르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알론소는 전 리버풀 미드필더로서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으며, 데제르비는 현재 브라이튼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의 떠남으로 리버풀에서 그의 이름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리버풀의 역사를 새로 쓴 감독으로 팬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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