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육군 부사관 가족에 1억원와 선물 기탁

이영애, 국군 부사관의 따님에 1억원 기부

배우 이영애가 호국의 달을 맞아 또 한 번 뜻 깊은 선행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육군 부사관 다자녀 가족과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규 상사의 아들 이용재 군의 학자금 지원을 위해 1억원과 선물을 육군부사관 발전기금 재단에 기탁했다고 합니다.

이영애는 지난 14일 육군 부사관 발전기금 재단에서 이용재 군의 가족을 초대하여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영애는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규 상사의 아들 이용재 군에게 학비와 함께 장학 증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고 이태규 상사 가족 측은 "6년전 일을 잊지 않고 대학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해준 이영애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이영애는 2015년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 - 더 히어로스'의 경비인 4억원을 전액 후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당시 음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의 자리로,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기부활동을 해오던 이영애의 선행이 또 한 번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영애는 자주포 폭발사고와 함께 북한의 DMZ 지뢰 도발로 큰 부상을 당한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전방에서 고생하는 부사관들을 위한 공연에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한 적도 있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이번 달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하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이영애의 선행과 함께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이 영상인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일 훌륭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