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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제안 국민의힘 대표인 김기현은 최근 국회의원 정수를 현재의 300명에서 270명으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는 다가올 총선을 대비하여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나온 전략이지만, 야당이나 국민의힘이 각각 의견이 엇갈려 현실적으로 국회의원 숫자가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인다. 4월 이후 국회 전원위원회에서부터 시작된 김 대표의 국회의원 정수 문제 제기는 선거제 개편과 함께 제시됐다. 이후 김 대표는 공식 석상에서 의원 정수 10% 감축에 대한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그러나, 200명으로 시작된 1948년 제헌 국회 이후 국회의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국민 1인당 국회의원을 늘려 국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하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수가 270석 수 이하였던 적은 1978.. 2023. 6. 21.
"한·일 오염수 방류 문제, 정부는 안전 우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언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20일 오염수 처리 과학적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안전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제1차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증을 거쳐, 또한 우리 독자적으로 일본 측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오염수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부합하게 처리되는지 다각적으로 검증하고 있다"며 "과학적으로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정부는 방류에 반대할 것임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류 결정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박 차장은 "정..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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