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하피냐 영입 한다고?

브라질 출신의 오른쪽 윙포워드 하피냐가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부터 강력한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이전에 두 시즌 동안 리즈에서 뛰며 41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하피냐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지만, 생각만큼의 활약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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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상대 수비를 벗겨낸 후 엄청난 왼발 킥으로 득점을 노리는 스타일로, 슈팅 능력뿐 아니라 크로스와 반대 전환으로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하피냐는 리즈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는 이전의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 나서며 7골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아직까지 리그 9번 출전 중 선발은 3회뿐이며 득점은 2골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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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에서는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하피냐를 우선적으로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하며, 윙포워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트넘의 영입 의지는 확실하며,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이적료인 7,0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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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런 영입을 위해 선수단 정리를 통한 자금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하피냐 판매에 열려 있으며, 이적료 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트레이드를 희망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과 바르셀로나, 그리고 하피냐의 세 편의 이야기가 겹치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