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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행 배우자, 5년 수입 9억에도 카드사용 0원?

by 이슈체크tv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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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김행 후보자의 배우자인 김모씨가 최근 5년 동안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의 사용액을 0원으로 신고한 사실이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면서 김행 후보자의 재산 신고 및 통제관리가 둔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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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서 본격적인 논란의 요인은 김모씨가 0원을 사용하면서도 5년 동안 총 수입이 9억 7435만원으로 판명된 것인데, 이 중 근로소득은 3억 1700만원, 배당수입은 6억 573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행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후 자신과 배우자의 총 재산을 163억 9004만원으로 신고, 재산이 140억 가량 늘어난 사실이 더욱 논란의 여지를 더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행 후보자는 소셜뉴스회사인 위키트리에서 최대주주로서 연평균 6340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주식 배당수입으로 6억5735만원을 얻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상반된 사항으로 김씨의 신용카드 등의 사용액은 0원으로 신고되었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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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야당 간사 신현영 의원은 김행 후보자와 김모씨의 재산 신고와 감독 관리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5년 동안 사용액이 0원인 것과 10년간 재산이 급증한 사실이 상반되어 보인다"며, "국민들이 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김행 후보자는 위키트리 회사에서의 경영 관여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배우자가 회사의 감사를 맡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행 후보자의 이러한 주장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욱 깊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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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논란들로부터 김행 후보자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사게 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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