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카이스트 졸업식 '과잉 진압' 논란, 신민기 "R&D 예산 삭감 비판, 경호 책임자 경질 요구"
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발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신민기 씨의 과잉 진압 사건이 계속되고 있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신민기 씨는 대통령의 축사 도중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친 뒤, 과도한 진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경호 책임자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신민기 씨는 피켓을 들어 올리자마자 경호원들에 의해 행사장에서 끌려 나가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과도한 제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민기 씨는 또한, 문밖에서 30분 동안 경호원들에게 감금당하고, 경찰조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이 사건을 통해 '부자 감세 철폐'와 'R&D 예산 삭감'이라는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여당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R&D 예산 삭감에 대한 불투명한 합의 과정을 비판하고 정부와 여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대전 유성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신민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입건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신민기 씨는 취업준비생으로서 불이익을 받을까 봐 걱정하지만, 진압과 조사 과정에서 부당함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연구개발 예산 삭감과 관련된 논란과 함께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에 대한 고민을 던지며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민기 씨는 다음 주에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는 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안전, 그리고 정부의 예산 배분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짚어볼 필요성이 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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