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연루, 장항준 감독 '지켜 본다' 논란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연예계를 떠들씬한 배우 이선균에 대해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장항준 감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컨텐츠랩 비보 사옥에서 개최된 '오픈 더 도어' 영화 개봉행사에서 주례된 인터뷰를 통해 이선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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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동료이자 친구로서, 가까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고 밝혔으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선균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선균이 마약 관련 법률에 따라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어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딱히 말씀 드릴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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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활동을 통해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었지만, 이선균의 마약투약 의혹으로 인해 연예계를 둘러싼 분위기는 다소 어두워졌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오픈 더 도어'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가미한 장항준 감독의 독특한 작품입니다.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지난 7년의 시간 속에 한 가족이 숨기고 있던 어두운 진실을 비밀의 문을 통해 밝혀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장항준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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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은 이선균의 마약투약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이를 통해 재차 기대감과 동시에 연예계에 일으킨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선균의 사안이 마무리될 때까지 장항준 감독의 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